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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닉-전면유리깨짐 복원 후기

자동차생활

by 초이K 2018. 4. 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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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전면유리에 돌이 튀어서 심하게 깨졌습니다ㅠ

 

 

스토닉 가솔린 1.4 트랜디 모델을 연일 운행하면서 벌써 2달이 흘러갔습니다.

 

이제까지 운전하면서 자잘한 돌 튀김은 있었지만 유리가 깨질 정도의 충격은 없었는데...

 

정말 커다란게 튀더니...(사실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유리가 쫙! 깨지네요

 

 

우선, 저는 장기렌트카이다 보니 렌트사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장기렌트카 주의점!!

 

자신이 자주가거나 추천 업체에서 함부로 고쳤다가 렌트업체쪽에서 인정하지 않으면 큰일이다

 

사고가 나거나 수리해야 할 내역이 있다면 우선 렌트카쪽에 문의해야 한다!

 

 

나는 돌 맞아서 깨졌다니깐 사고 접수하면 우선 자기부담금 30만원 내란다...

 

아니...돌 맞아서 좀 깨져가지고 전체 유리를 교환?!

 

하아...그럼 썬팅(틴팅)도 다시 해야한다...그것도 내 사비로.. 그럴 수 없어서

 

우선 사고접수는 하지 않고 업체를 찾아서 복원하기로 했다 만약 렌트기간이 끝나고 딴지걸면...

 

30만원 그때 내면 된다~ 짜증나게도...ㅠㅠ

 

 

 

 

 

 

사실 사진상으로는 작아보여요~

 

근데 막상 작업하시는 분께서 보시더니...꽤 큰 충격이었고 많이 깨져서 복원도 깔끔하게는 힘들다고...

 

아...나의 마음도 이만큼 깨진듯...

 

 

유리 복원은 내가 알기로 깔끔하게 흔적도 없이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막상 찾아보니 100%복원은 힘들단다

 

잘해봐야 90%

 

100% 복원했다고 광고하는 업체는 피하는게 좋을 듯 하다

 

아주 미세한 깨짐은 뭐 가능할 것 같기도 하지만 내 차처럼 깨진 유리는 100%는 거짓이다

 

우선 여러군데 업체에 전화를 해보았다

 

가격은 업체마다 좀 틀렸지만 회사근처 한 곳을 선정하여 가보았다

 

내가 간 곳은 복원 전문 업체는 아니였다 디테일링세차를 하는 업체였고

 

사실 별반 다를게 없다고 판단되어서 이렇게 찾아가봤다

 

 

 

 

 

 

 

차를 입고 시키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참 꼬질꼬질하다

 

요즘 미세먼지 잔뜩 먹어서 검정색차량의 관리가 힘들다

 

 

복원 하는 것을 보려니 저리가란다...보고 있으면 더 못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지 뭐...

 

 

휴게실로 들어가기 전에 요리조리 둘러보니 나도 이런 개인적인 게라지가 있었으면 좋겠다ㅠ

 

세차도 하고 DIY도 하고 정비도 하고 남부러울게 없을 듯...

 

사장님은 젊어보이셨다

 

이 때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ㅋㅋㅋㅋ이것도 경험이 풍부하신 분께서 해야 뭔가 좀 믿음직스럽달까?

 

젊으신 사장님이라서 좀 믿음이 썩~가지 않았다

 

 

 

 

 

 

 

휴게실에 앉아서 티비도 볼 수 있고 디테일링세차를 한다면 음료수도 마실 수 있겠다

 

설마 파는 건 아니겠쥐?;;;

 

한 15분정도 기다리니 다 되었다고 해서 결과물을 봤는데...좀 실망이었다

 

안쪽에는 미세하게 깨진부분이 복원되지 않았고 아직도 금이 보인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이 정도 일줄이야...

 

나중에 덤프트럭이나 대형차들이 또 이런다면 꼭 따라가서 보상 받으리!!!

 

전/후 비교샷을 보면 그래도 많이 줄어든 것 같긴하다...

 

 

 

 

 

 

 

그냥 만족하면서 운행하다가 나중에 더 크게 깨지면 교체를 해야겠다

 

 

안전운전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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