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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닉 가솔린-엔진오일 교환(기아오토큐)

자동차생활

by 초이K 2018. 4. 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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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닉 1.4 가솔린을 2월에 인수받고 2달이 지난 지금 벌써 5천 km를 주행했다


주행하면서 좋은 점도 많았지만 불편한 점도 여러 발견을 했다


하.지.만!



오늘은 포스팅은 스토닉 가솔린 엔진오일 교환이다







신차는 3천 km 주행 후에 엔진오일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 나는 그냥 5천 km 에 교환했다


이유는 요즘은 기술 발전이 좋아서랄까? 기술 발전이 되는 만큼 순정오일도 나쁘지 않을 듯 하고


솔직히 큰 체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회사차량이다보니 기아오토큐에 방문하여 순정오일로 교환해주었다


원래 shell HELIX HX7 5W40을 넣어주려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현대마크가 붙어있더라...


현대에서 수입하는건지...아니면 현대에서 재가공하는건지...믿음이 가지 않아서...넣지 않기로 했다


무조건 현대/기아를 나쁘게 보는 건 아니지만 불신은 어느정도 있다







별내에 위치한 기아오토큐이다


날씨가 좋아보이지만 햇빛만 좋을뿐 미세먼지와 황사는 껴있다..ㅠ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김에 에어컨 필터도 교체!



이 곳 기아오토큐는 손세차/셀프세차장과 같이 있다







총 4개의 부스가 있지만 1개는 고장났는지 폐쇄네요


손세차까지 가능하니 나중에 한번 맡겨볼까한다 요즘 셀프세차하기가 왜이리 귀찮은지..ㅠ


늙었다.....하고 나면 기쁜데...과정이 너무 힘들다








1층에서 정비예약서를 작성하고 2층으로 올라오면 고객대기실과 직원사무실 / 여성전용휴게실이 있다


이럴꺼면 차라리 남성전용휴게실도 만들어주지...도데체 이 놈의 나라는 왜이리 여성전용이 많은지 모르겠다


물론 남자들의 아랫도리를 잘못 관리해서 일어난 폐해지만...아휴...


남양주 별내점은 신도시이기에 건물들이 전부 깨끗하다


아마 여기도 새로 지어서 얼마 안 된 건물 일 것이다




여기서 솔직히 말하자면 휴게실은 아우디센터가 훨씬 좋다 음료 준비 공간부터 다르며 쇼파나 TV도 훨씬 크다


돈 많은 고객들을 상대하다 보니 자연스레 반영 된 것이겠지만....


중요한건 휴게실이나 대기실보다는 정비기술과 서비스 아니겠는가?


나는 아우디센터보다 기아오토큐 / 블루핸즈 / 쌍용서비스센터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훨씬 친철하며 고객의 만족도도 높은 듯 하다 그리고 쓸때없이 기다리는 시간도 적은 편이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작업장에 고객들이 들어가서 같이 설명 받고 수리를 받았으나 


이제는 그것이 제한되어 있다


솔직히 작업장에서 엔진오일 교환 할 때 하체도 한번 봐주고 싶은데 그것을 막아 논 것이다


정비사 입장에서는 거치적거리는 손님이 있어 작업의 방해가 되니 이러한 결과를 보이는 것 일테지만...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는.... 조금...별로?ㅋㅋㅋㅋㅋ


오일을 교환하거나 내차의 정비를 언제하나? 라는 궁금증은 고객대기실의 모니터로 해결된다








TV바로 옆에 모니터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대기실 창문으로도 작업장을 볼 수 있다


엔진오일교환 같은 간단한 작업은 고객에게 어떤 오일을 넣는지?


지금 상태가 어떤지? 정도의 질문은 하지 않는다


정비를 하다가 3~4만 km가 되었을 때 브레이크 오일 교환을 추천드린다던가 에어컨필터 교체를 희망한다던가


그 외 다른 정비사항이 있다면 정비사가 올라와서 고객과 상담하고 동의를 얻은 후 교체 작업에 들어가는 듯 하다



이런 부분도 정비사들만 번거러운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다른 편에서는 내 일터에 손님이 들어와서 왈가왈부하는게


좋지 않기도 할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 남자는 줏대가 없네....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도 겁나 깨끗하드라~ㅋㅋㅋ 여긴 남자화장실이다....여자화장실은 따로 있습니다



이번에 기아오토큐를 방문하면서 불만인 점은 아래 사진과 같다









개인적으로 엔진 클린이 굉장히 좋다고 예전에는 생각했었다 먼지 쌓인 엔진룸을 깨끗히 해준다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전자 장비들이 많은 만큼 물이나 기름 / 휘발성이 강한 용액이라도 엔진룸에 뿌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빨리 고장나는 원인이라고도 생각된다



하지만 반대로는 택시 운전사분들은 굉장히 소모품 / 오일 교환이 정확하다 


택시기사분들 차량관리는 거의 병적으로 하기 때문에 30만 km도 거뜬하고 엔진의 성능도 괜찮다고 생각된다


굉장히 가혹조건으로 택시를 주행하는 기사님들 차도 컨디션이 좋다고 느껴져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택시회사의 차니깐 가혹조건으로 주행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택시를 하시는 분들은


가혹조건이나 정속주행이나 할 것 없이 차량의 상태가 좋다고 나는 느꼈다


택시 차량도 엔진클린을 하는데 사실상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신다... 그런 것을 보면 해도 괜찮은 것 같기도하고


이 부분은 언젠가 한번 정확하게 짚고 넣어가야겠다



의정부에 손세차와 셀프세차장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 SM5 차량에 고압세척건을 엔진룸에 뿌리는 것을 보고


경악했었는데.... 그 다음부터 손세차를 맡길 때 엔진룸에 물 뿌리지 말라고 항상 말했었다



우선 아우디의 정비지침서에는 엔진룸에는 물이나 기타 용액을 절대 뿌리지 말라는 경고가 있다


스토닉에도 그런 것이 있는지 한번 봐야겠다




엔진오일과 에어컨필터를 교환했는데 96,400원이 지불 되었다


에어컨 필터 교환 3만원 대


순정 엔진오일 교환 6만원 대



앞으로는 내가 엔진오일 구입하여 자가 교환하고 에어컨필터도 자가 교환 할 예정이다...


엔진오일 교환은 귀찮아서 맡길 수도 있지만....에어컨필터는 다시는 절대!!!!!!!!!!!!!! 맡기지 않을 것이다



교환이 어렵다? 전.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전.혀!



혹시나 모르는 분들이 계신다면 조금만 찾아도 나올 것이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차근차근 동영상까지 첨부하여 교환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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