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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보충-A6 c6 2.4

자동차생활

by 초이K 2018. 3. 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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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다보니 냉각수가 부족해지는 경우가 생기더라

 

특히 추운 겨울에 더 심한 듯하다

 

아우디 A6 c6 2.4 fsi 또한 냉각수 부족으로 인해 보충을 결심했다

 

원인을 찾기 위해 우선 보충을 해놓고 매일 체크하여 줄어드는지를 보고 원인파악을 하려한다

 

내 아우디는 06년식으로 12년차가 되었지만 꾸준히 관리해보려 한다

 

그것도 되도록이면 자가정비를 통해서!

 

 

우선 줄어든 냉각수의 사진을 보면 MIN보다 밑에 있는 냉각수가 확인된다

 

 

 

 

냉가수 확인은 유관으로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가끔씩 엔진룸을 열어서 꼭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다

 

설마 했는데...나 역시 말뿐인 관리를 하나보다..ㅠ

 

우선 급한데로 수돗물을 넣으려 했지만...운행을 멈춰놓고 부동액을 주문하고 보충하기로 하였다

 

부동액은 포털싸이트에 "아우디 부동액" 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국내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원래 아우디는 G12+ 등급의 부동액을 사용하지만 현재 단종되었다고 하고 G13으로 판매되고 있다

 

외국싸이트에 가면 G12+ 부동액을 구매 할 수 있지만 부동액은 냉각수가 얼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이기에 그냥 G13을 구매하였다

 

아우디는 냉각수 색깔이 적색을 띄고 있는데 이게 부동액 색깔을 확인하니 핑크색이더라

 

물에 희석되고 냉각수통에 들어가니 유관으로는 적색에 가깝게 보이지만 원액은 핑크색이더라

 

 

나는 인터넷마켓에서 부동액을 구매했는데 대체품도 나와 있더라 같이 판매되고 있었지만 순정을

 

구매 할 수 있는 상황이고 가격차이가 8천원정도 차이가 났기에 그냥 순정품으로 구매했다

 

 

 

 

 

1.5 리터의 부동액이다 여기에 수돗물을 섞어도 되고 증류수를 섞어도 된다

 

수돗물과 증류수의 차이점은 수돗물에는 여러가지 소독액이 함유되어 있고 순수한 물이 아니다

 

하지만 증류수는 물을 끓여서 날아가는 증기를 냉각시켜서 만든 물이다

 

다시 말해서 순수한 물인 것이다

 

보통 약국에서 쉽게 구매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약국에 가셔도 되고 수돗물을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나는 전직 연구원이기 때문에 초순수 물은 구하기가 쉽다

 

1 리터를 구해서 주문한 부동액과 1:1로 섞어 냉각수를 만들었다

 

 

 

 

색은 핑크핑크하다 먹고 버리는 콜라PT병을 잘 세척해서 말린 후에 사용했다

 

왼쪽 구석에 보이는 500 ml 콜라PT병이 1:1로 섞을 때 도움을 주었다

 

잘가라 콜라야~ 너는 아주 훌륭하게 사용되었다 ㅋㅋㅋㅋㅋ

 

 

 

 

 

보충 방법은 너무 쉽다 엔진룸을 열어서 냉각수통에 뚜껑을 열고 보충하면 된다

 

나는 세어나가는 것을 체크하기 위해 일부로 MAX까지 채워놓았다

 

이제 매일 운행하기전에 체크하여 원인 파악을 해야한다 제발 그냥 건조해서 날아갔기를...ㅋㅋㅋ

 

 

보충법이 너무 쉽지만 간단한 이 과정이 서비스센터에 가면 공임비를 주고 해야하기 때문에 직접 하면서

 

내차를 아껴주려 한다

 

 

가끔 손세차를 맡기면 고압수를 엔진룸에 분사하여 에어브러쉬로 세척하는 곳이 있는데....

 

정말 끔찍하다 메뉴얼을 보면 엔진룸에는 절대 물을 뿌리면 안된다고 나와 있다

 

앞으로 세차 맡기실 때 엔진룸에는 물 뿌리지 말라고 꼭 말하기!!

 

진짜 다른 사람차였지만 끔찍했다... 나는 절대 그 세차장에 가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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