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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닉1.4가솔린 후기-초이K

자동차생활

by 초이K 2018. 2. 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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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회사차로 스토닉 1.4 가솔린 트렌디등급 장기렌트계약을 진행했다

 

한 달 정도 후에 차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 편히 기다리고 있었지만

 

최대한 빨리 받아보기를 원하고 있었다

 

1월 30일에 갑자기 연락이 왔다 스토닉 조립이 다 되어 출고 중이라는 전화였다

 

영업담당자도 놀랬고 나도 놀랬다~ㅋㅋㅋㅋ

 

2월 6일 우리 스토닉이 틴팅(썬팅)과 블랙박스를 장착한다는 전화가 왔다

 

2월  8일 드디어 내 손에 키가 쥐어졌다

 

오로라 블랙펄(ABP WK) 색상이다 트렌디 등급부터 스마트키가 장착된다 내차인 아우디도 없는 스마트키...

 

 

 

 

 

기아차의 스마트키는 거의 이런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나 버튼은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조약돌 모양에 손에 쥐기 편하다 주머니에 잘 넣어놔야지...안그럼 잃어버리기 쉽상이기도 하다

 

스마트키를 사용하다 보면 키를 사용 할 필요가 적어지기 때문에 애매한 듯 하다

 

 

트렌디 등급인데 네비게이션 옵션을 넣지 않았다

 

 

자세한 등급별 옵션은 아래 링크를 참조 부탁한다

 

http://www.kia.com/content/dam/kwcms/kr/ko/files/RYW/price/price_stonic.pdf

 

 

 

디럭스 등급을 잠깐 보자면 아래와 같다

 

 

내가 마음에 들지 않은 옵션을 노란색으로 표시했다  가장 좋지 않은건 직물시트였다

 

5년 노예계약을 한 상황에서 직물시트는 땀 냄새가 잘 베어지고 장마철 곰팡이 냄새의 원인이다

 

하지만 좋다고 생각하는 건 디럭스 등급에서도 크루즈 컨트롤, 프로젝션 헤드램프(에스코트 기능 포함),

 

LED 리피터,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개별 타이어 공기압경보시스템(TPMS) 등 좋은 옵션이

 

포함되었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정도면 사회초년생에겐 가격적인면에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된다

 

 

 

 

디럭스 등급에서 싫은 옵션이 내가 선택한 트렌디 등급에서는 아래와 같다

 

 

 

 

 

 

우선 디럭스 등급을 기반으로

 

인조가죽시트가 들어가 있고 1열 히티드 시트, 히티드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가 있다

 

 

나는 여기서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하이패스), 후측방 충돌경고, 스마트 내비게이션,

 

투톤 루프 전체 제외 시켰다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을 제외한 이유는 하이패스 기기는 따로 가지고 있지만

 

새로 사도 2만원 행복단말기로 대체 할 것이고 네비게이션은 굳이 75만원을 들여가면서 할 필요가 없기에 사제로 나중에 설치 할 예정이다

 

물론 장기렌터카이기 때문에 반납시 다시 돌려놓을 예정이고 내가 그냥 인수한다면 직원들 물려주면 된다

 

내비게이션 매립 키트가 얼마 할지는 모르지만 내비게이션은 사제로 사면

좋은거 사면 30이고 쓸만한 건 20정도?

 

후방카메라 10만원 잡아도....50만원이면 설치 끝이다 25만원은 그냥 락폴딩 릴레이 작업하고

 

핸드폰 거치대나 구매하면 알뜰하게 쓸 듯 하다

 

후측방충돌경고는 필요없고 투톤 루프 또한 사치 같았다 물론 해 놓으면 이쁘겠지만 컬러가 있는

 

차들에 한해서고 나는 블랙원톤이 더 마음에 든다

 

그리고 어설프게 빨간색으로 표시해둔 LED DRL(스마트 코너링 램프) 이게 아주 효자 같다

 

어두운 골목길을 갈 때 매우 유용한 듯 하다 이 유용한 기술을 스테틱 밴딩이라 칭한다

 

편하게 스마트 코너링 램프로 해도 충분한듯~ㅎㅎ 한글이 좋음

 

나중에 따로 짧게 올려볼까 한다

 

 

다 알고 있는 외형을 보자면

여느 차와 동일하다 ㅋㅋ 나는 중심적으로 리뷰할 내용은 트렌디 등급의 내부이며 옵션이다

 

우선 안쪽을 보면

 

 

 

 

헤드디스플레이는 기아차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무난무난하고 시인성이 좋다

 

참고로 연비부분은 나는 1.4 가솔린모델인데 남양주 별내부터 포천군청까지 달린 기록이다

 

아직 149 km 밖에 안되서 길들이기 중이지만 시내주행은 나중에 다시 말해보겠지만 11~12 km/L로

 

공인연비정도 되어 보인다 연비는 뒷쪽에서 다시 말하자

 

 

 

 

 

 

나는 위에서 말했듯이 내비게인션 옵션을 넣지 않았다 그래서 순정오디오가 들어가 있는데

 

예전 모닝 때부터 쓰던 레이아웃에 고전적인 오디오이다

 

스피커는 보통 순정 오디오의 음질인데 예전 아반떼 HD의 경우 순정스피커가 굉장히 좋았는데

 

기아는 스피커에는 인색한듯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불만이다

 

우선 비상등 스위치가 굉장히 작다 소형SUV 스토닉은 여성운전자도 많을 듯하다

 

그리고 사회초년생들의 첫차로 많이 선택이 되어질 듯 한데 그렇단 얘기는 운전 경력이 많지 않다는 얘기다

 

긴급상황에서 눌러야 할 비상등스위치가 좀 작다는 것은 내 생각에 단점이라고 생각되어진다

 

크기가 커야 긴급한 상황에서도 잘 누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센터페시아부터 콘솔까지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프레스티지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수동공조기이다

 

기어쪽에 하이그로시가 들어가 있다 나는 하이그로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크롬은 약간 극혐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롬이 아니라는 점에서 합격!

 

 

 

 

 

 

기어를 P단에 놓아도 위쪽에 있는 수납공간 방해를 하지 않는다 아주 마음에 든다

 

소형SUV코나는 방해가 되서 좀 별로였는데 스토닉을 잘 선택했다고 생각한 부분이기도하다

 

그리고 핸드폰 수납장도 따로 있다 ㅋㅋㅋㅋㅋㅋ아주 칭찬한다!!!

 

기어는 손에 파지하기 매우 좋다 이 부분도 코나보다 훨씬 좋은 듯 하다

 

어떤 동영상리뷰를 보니 핸드폰 거치 부분 바닥 마감에 대한 지적을 했었는데 공감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저렴한 차에 그 정도 디테일까지는 바라지 않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내가 미끄럼방지패드 하나 사서

 

깔아줘야겠다 그리고 실제로 놓았을 때도 그리 크게 움직이지는 않았다는게 함정이다

 

 

 

 

 

 

아주 좋은 1열 열선과 핸들 열선이다

 

여기서 더 놀랬던 것은 핸들 전체적으로 따뜻해진다는 것이다

 

나중에 기아 쏘렌토의 핸들열선을 한번 확인하려 하는데 내 기억에 손에 파지하는 부분...그러니깐

 

앉았을 때 좌/우 부분만 따뜻해졌던 것 같은데 확인을 해봐야겠다

 

겨울철 냉간시 아주 좋은 기능 같다

 

 

 

 

 

핸들은 D컷 핸들이다 아주 칭찬하는 부분이다 이런 섬세한 부분이 스토닉을 결정한 이유이다

 

내가 시승해봤던 소형SUV코나에서는 모던 등급에서는 일반 스티어링 휠(핸들)이었다

 

스토닉은 디럭스 등급도 D컷 스티어링 휠(핸들)이다!!! 거참 마음에 드렁!!

 

가격도 훨씬 저렴한데 말이다

 

 

 

 

 

여기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우선 운전석쪽만 원터치 창문이고 조수석과 2열은 수동이다

 

1열 정도는 원터치로 만들어 줬으면 어땠을까 한다..ㅠ

 

그리고 사진을 아직 못 찍었는데 창문버튼을 제외하고는 꼬마전구가 들어가지 않았다

 

사이드미러 조절장치쪽에는 전구가 들어갔으면 좋았다고 생각한다 야간에도 조절하는 일이 생길터이니..

 

 

 

 

 

위에서 말했던 기어봉의 위치이다 수납공간에 테이크아웃 컵을 넣어봤더니 2개가 들어가더라

 

P단에 위치해 있는 기어봉에 전혀 방해를 받지 않는다

 

콘솔쪽에 사이드브레이크와 컵 홀더가 위치하고 있는데 무난무난하면서 저렴한 티가 나는 부분인 듯 하다

 

컵을 넣었을 때 움직이지 않지만 홀더 부분에 날개가 없어서 좀 불안하다고 할까나?

 

하지만 테이크아웃한 커피를 넣고 운전했지만 쏟아지거나 넘치는 일은 없었으니 괜한 우려인 듯 하다

 

 

 

 

 

나는 키 180 cm이고 몸무게 90.....+5 kg 이다 

 

내가 운전석을 셋팅하고 2열 뒷자석에 앉아 보았더니 사진처럼 공간이 남았다

 

조수석은 마나님 셋팅으로 해놓고 내가 2열에 앉아보니 내 주먹정도 들어가는 공간이 있었다

 

확실히 좀 작기는 했고 앉았을 때 천장에 머리가 닿을까 말까 했다

 

내가 한국의 전형적인 체형인 허리가 긴 편인데 2열 시트에 앉아서 장거리 여행을 한다면...좀 슬프다...

 

1열에 앉았을 때 천창과의 공간이 충분했기에 나는 충분히 2열도 넓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좀 아쉽다...

 

 

 

 

 

 

 

저렴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 위에 보이는 송풍구이다

 

여느 차들과 틀리지 않은 송풍구이지만 틀린 점이 있다!

 

좌/우로 이동은 가운데 보이는 손잡이(?)를 돌리면 되는데 위/아래는 송풍구 자체가 움직인다

 

예전에 아버지 차를 탔을 때 느낌이다  레트로하다고 표현할까나...ㅠ 하여튼 아쉬운 부분이다

 

2열은 송풍구가 없다

 

 

 

 

2열에 콘솔 뒷 부분에 시거 잭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핸드폰 충전 단자인 USB포트가 있더라...

 

이건 좀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우려이긴 하지만 꽂아 놓고 자리를 옮긴다며 발로 쳤을 경우....그냥 사망할 듯 하다

 

나는 좀 별로이다 차라리 시거잭이 낫을 것 같다

 

 

 

 

 

 

 소형SUV라도 SUV하면 루프렉은 필수 옵션 같다 없다면 뭔가 밋밋하달까?

 

스토닉은 스카이 브릿지 루프렉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지어놓고 루프렉을 달아놓았다

 

코나보다는 훨씬 이쁘다!  멋도 있다!

 

 

 

 

 

 

외형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휠 부분이다

 

스토닉은 트랜디 등급을 선택하면 17인치 휠을 장착해준다 아주 좋고 멋지다 헌데....

 

휠 볼트가 4개이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나는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ㅠ

 

그리고 소형SUV라서 안그래도 승차감이 승용차보다는 통통 튀는데 17인치를 끼워놔서

 

노면을 다 읽고 가는 느낌이다

 

공인연비도 15인치보다 1 정도 떨어지는데 멋을 생각한다면 17인치이고 승차감과 연비를 조금이라도

 

잡고 싶다면 15인치 휠이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요즘 타이어 기술이 많이 좋아졌으므로 좋은 타이어를 장착해준다면

 

좀 더 좋은 승차감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테일램프는 상당히 이쁘 것 같다

 

얼핏 스포티지 느낌이 나고 있지만 같은 기아라인이기 때문에 문제 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LED라서 더욱 이쁜 듯 하다ㅎㅎㅎ 개인취향이지만...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로 기본 리뷰를 마치려 한다

 

간단히 정리를 해보자면

 

 

소형SUV스토닉의 장점은

 

1. 사회초년생을 타겟으로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옵션들 같다 디럭스 등급의 모델을 선택하더라도

    좋은 옵션은 충분히 들어가 있는 듯 하다

 

2. 센터페시아와 콘솔 부분의 수납성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3. 디럭스 등급의 모델에서도 D컷 핸들 같은 옵션이 기본이다

 

4. 코나보다 훨씬 예쁘고 옵션도 좋다(이건 개취)

 

 

소형SUV스토닉의 단점은

 

1. 비상등스위치가 너무 작고 같이 붙어있는 도어잠금/해제 버튼은 엉뚱하다

   차라리 운전석 창문스위치 쪽에 있었다면 더 좋았을 듯...

 

2. 운전석 창문만 원터치 버튼이다

    1열정도는 원터치 였다면 좋았을 듯...

 

3. 2열 천장과 시트 공간이 좀 좁다

    이 부분은 소형차라서 어쩔 수 없었겠지만 시트 포지션을 좀 더 낮게 잡았더라면? 문제였을까나...

 

4. 2열 핸드폰 충전포트

    그냥 시거잭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

 

5. 휠 볼트를 왜 4개로 했을까?

    프라이드 기반의 차대라서 어쩔 수 없었나?

 

 

 

 

 

 

다음 리뷰에서는 연비에 대한 내용과 길들이기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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