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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귤과 과메기로 포식

일상생활

by 초이K 2017. 12. 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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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따뜻한 곳에 누워 귤 까먹는게 제일 좋지 않나요?ㅎㅎ

 

손이 노랗게 변하면서 재밌는 예능이나 영화를 보고 있으면 행복을 다른 곳에서

 

찾을 필요가 없지요!

 

 

 

 

 

 

제주도에서 택배를 시켰더니...택배회사에서 얼마나 집어던졌던지...

 

밑에 귤들이 전부 터졌어요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택배아저씨나 일용직분들이 얼마나 힘든지는 알고 있지만...

 

이렇게 받으면 참 속상합니다

 

이건 뭐 변상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터진 귤을 골라내어 껍질을 전부 발라냈습니다

 

꽤 많은 양이 터졌던지라... 조금씩 먹기도 하면서 까놓으니 편하긴하네요~ㅋㅋ

 

 

 

겨울철 별미는 귤 말고도 또 있지요!

 

바로 "과메기" 구룡포 과메기는 정말 유명하지요

 

12월 말에서 1월정도까지 맛이 예술인데요 포항에 있는 후배에게 부탁하여

 

2인분 먹을 수 있게 보내달라하니 과메기 20마리를 보내주더군요

 

예전에는 과메기와 채소등을 랩에 포장하여 보내주더니 이제는 일회용용기에

 

이쁘게 담아서 보내줬어요~

 

 

 

 

 

그냥 먹으면 섭섭하니깐 매실주를 준비하구요~

 

따끈한 미역국도 같이 끓여보았습니다

 

확실히 일반 마트에서 사먹는 것보다는 비린내도 적고 더 쫀득하며 맛있어요~

 

그냥 먹으면 힘드니깐 초장도 듬뿍~~~ㅋㅋㅋㅋㅋㅋ

 

아직 어린건가요?ㅋㅋㅋ

 

저는 가위로 자르지 않고 한마리를 반으로 접어서 초장찍은 후 한입에 먹습니다

 

그래야 뭔가 더 과메기의 맛을 흠뻑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재밌는 예능하나 보면서 먹으니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맛있는 것도 과하면 안됩니다~ㅋㅋㅋㅋ

 

잘 포장했다가 또 먹어야겠어요~

 

 

추운 겨울에 맛있는거 먹으면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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